다가오는 다음달,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문이 열릴 예정입니다. 삼성, SK, 현대, LG, 포스코 등 대표적인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뽑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각 기업별로 어떤 채용 방식으로 절차가 이뤄질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그룹
삼성은 다가오는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들도 함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SK 그룹
SK 그룹도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채용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도 조만간 하반기 수시 채용 전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분야별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 서류를 이달 말까지 접수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자동차는 대졸 신입 채용에 있어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을 따르며, 매 분기 마지막 달 1일을 기준으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아 역시 9월에 하반기 채용을 시작하며,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LG 그룹
LG 그룹도 하반기 채용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유튜브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대학생 대상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순회하며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와 성장동력 분야 중심으로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과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다양한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그룹
포스코 그룹은 내달부터 계열사별로 하반기 채용을 시작합니다. 포스코는 9월 1일을 기점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범위와 규모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의 기회를 노려보는 이들에게는 열심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이루어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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