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ENA·SBS플러스 채널의 '나는 SOLO'에서 송영철-신정숙과 김영식-김현숙 두 커플로 로맨스 여정을 마쳤지만 현실 커플은 없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6기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습니다. 영철과 정숙, 영식과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된 가운데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실 세계와 미디어 월드의 간극을 보여주는 이번 시즌에서는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겪으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지고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이로써 '나는 솔로'는 도파민을 만드는데는 뛰어난 프로그램이지만,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까지 이어지는 커플을 만들어내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16기 출연자들은 결국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다수의 이별과 혼란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결혼까지 가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프로그램을 떠나 현실에서는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출연자들은 마지막 방송에서 현실 커플처럼 보였으며, 스포일러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도파민을 최대한 유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나는 솔로' 16기는 화제성과 시청률에서는 성공적이었지만,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까지 이끌어내지는 못한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는 현실과 미디어가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독특한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음 시즌에는 어떤 이야기와 혼란이 펼쳐질지 기대되며,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파민을 느끼면서도 현실적인 사랑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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