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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49시간~52시간 근로 원한다....그런데도 69시간?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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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대다수가 '주 52시간' 유지를 지지하는 이유 21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중 8명 중 8명은 법정 최대 노동시간인 '주 52시간'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거나 단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시간 개편안의 상한선으로 '주 69시간'에 찬성하는 의견은 단 2.3%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주 52시간' 유지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개관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가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10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 52시간
주 52시간

'주 52시간' 혹은 이하를 지지하는 이유

 글로벌 스탠더드: 국제노동기구(ILO)는 2011년에 1주 노동시간의 상한선을 '주 48시간'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 52시간'은 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따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노동자의 휴식과 보상: '주 52시간'을 유지하거나 단축하는 것은 노동자의 휴식과 합리적인 근로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행 제도에서 노동자는 더 많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초과근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 69시간'에 대한 저조한 지지

  노동자 부담 증가 우려: '주 69시간'은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로 인해 직장인들은 더 많은 시간을 일하며 가족이나 개인 생활에 할애할 시간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노동시간 지속 논란: 이미 연장노동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 69시간'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 직장인들은 '주 52시간'을 유지하거나 단축해야 한다는 뚜렷한 의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시간에 대한 합리적인 접근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는 여론과 국민의 목소리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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