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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암호화폐 실무 그룹 창설 행정명령 서명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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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시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실무 그룹을 창설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디지털 금융 기술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 산업은 미국의 경제 성장과 국제적 리더십에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성장과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행정부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 자산 및 금융 기술 관련 용어와 의미 규정

실무 그룹 창설: 백악관 인공지능·암호화폐 특별고문을 의장으로, 재무·법무·상무·국토안보부 장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등이 포함된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창설 금지

가상자산 업체를 위한 은행 서비스 보호

 

또한, 이 실무 그룹은 정부가 압수한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비축량을 유지 및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정책 차이

 이번 조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과는 대조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 산업이 국가 경제에 "많은 돈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공식 밈코인 'TRUMP' 열풍

 흥미롭게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3일 전 발행된 공식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TRUMP)'는 거래 시작 후 하루 만에 가격이 1만8000% 이상 폭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8위에 오르고, 밈코인 중에서는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으로 보인다. 향후 실무 그룹의 활동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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