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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좋아하는 펫시장.....시장전망도 무한대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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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의 증가로 반려동물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펫푸드부터 펫헬스케어, 펫보험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습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이 산업에 투자하고 계열사를 설립하는 등 펫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반려동물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류 열풍과 함께 K-펫푸드의 수출 산업화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시장 다양성

 반려동물 산업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반려동물 수제 간식은 그 중 한 예로, 이 제품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는 다르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원료와 사람 손으로 가공된 제품을 말합니다. 강아지 핫도그, 아이스크림, 타르트, 꽈배기, 도너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일부 제품은 사람이 먹는 음식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수익은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7% 급증하여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펫시장
펫시장

반려동물 영양제와 건강식품

 또한 반려동물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유산균 브랜드 '라비벳'과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 등이 등장하며, 식품과 유통 업체도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 다양화로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규모는 224억원까지 커졌습니다.

제도 정비의 필요성

 반려동물 시장의 급증으로 인해 효능 및 유효성분 검증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현재 대다수의 반려동물 영양제 제품은 사료관리법에 따라 배합사료로 분류되어 있어 규제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반려동물 영양제와 사료의 경계가 모호하며, 제품 품질 및 효능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펫푸드 표시기준 제도를 재정비하고,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과 영양 기준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펫푸드나 간식을 넘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의 성장은 펫팸족의 늘어난 관심과 지출에 기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도 정비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주목하며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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