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해도 10개월 백수, 취업해도 19개월만에 사표던진다

청년 취업 시장의 어려움과 현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이 첫 직장을 얻기까지 평균 10.4개월이 소요되고, 첫 직장에서의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7개월에 불과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청년층 중 3명 중 1명만이 첫 취업한 회사에 장기적으로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인구는 최근 줄어들며, 현재 15세 이상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5%로, 이는 2021년을 기준으로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지는 수치입니다. 대학 졸업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4년 3.3개월로 집계되었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기간은 여전히 남녀 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얻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10.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청년층의 첫 직장에서의 재직 기간은 평균 1년 6.6개월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첫 직장을 그만둔 청년층은 전체의 65.9%에 이르며, 이는 전년 대비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은 보수와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청년층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첫 직장에서의 장기적인 재직이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취업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청년 취업시장 활성화 위해선 사회 전반적인 노력 필요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들은 더욱 노력하고 준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지원과 취업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년들의 취업난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년들은 취업 준비와 함께 계속해서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에도 주력해야 하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는 노력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