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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죽었는데 나몰라라 하는 코스트코, 한국인 무시하는 이케아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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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에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 중 코스트코와 이케아의 노조탄압과 근로자 차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트코의 사고와 사과 부재

 지난해 6월19일, 코스트코코리아 하남점에서 일하는 직원 김씨가 열악한 근무환경과 과로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씨는 폭염 속에서 계속해서 카트를 밀며 과로에 시달렸으며,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김씨의 사망에 대해 사과나 유감 표명 없이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조와 근로자들 사이에서 큰 불만이 불거진 상태입니다.

코스트코 이케아
코스트코 이케아

이케아의 저임금과 노동시간 문제

 이케아는 북유럽식 복지 이미지를 내세우며 자유롭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노동자들을 저임금으로 고용하고 쪼개기 근무를 시키는 등의 차별적인 대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케아 한국 직원들은 해외 직원들에 비해 최저임금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받고 있으며, 초단기 근무로 인해 근로조건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외국계 기업의 차별 대우와 이익 극대화

 외국계 기업들의 경우 한국에서 낮은 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며, 국내 수익의 대부분을 본사로 유출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케아코리아도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2년에 매출의 3% 정도를 라이선스 비용으로 본사에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들의 노동조건이 악화되고 노조의 요구사항이 무시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응과 개선 방향

 노동계는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 법을 무시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하는 이유는 법의 강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업안전법을 개정하여 사업주들이 근로자들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도록 강제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적정한 임금과 근로시간을 보장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근로자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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