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범죄로 드러난 관악산 성폭행 사건
지난 17일, 서울 관악산 등산로에서 발생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에서 범행자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0대 남성 피의자는 사전에 너클을 구매하고 CCTV가 없는 관악산 등산로를 선택함으로써 범행을 계획하였으며, 피해자에게 폭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재질의 '너클'을 범행 목적으로 준비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18일에도 이와 관련하여 최 피의자를 조사하고, 강간상해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최씨는 음주나 마약 사용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마약류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이와 더불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가 연달아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찰에게 특별지시를 내려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공원 및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의 순찰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7일에는 서울 종로에서는 회칼을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집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죽이려고 칼을 가지고 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묻지마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관악산 성폭행 사건을 비롯하여 다양한 범죄 사례에서는 범행자의 계획적인 준비와 대응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정부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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