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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검단 주차장 전면 재시공 하기로 결정...비용 1조원 규모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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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설계, 감리, 시공 등 모든 단계에서의 부실로 밝혀졌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32개 기둥 중 19개 기둥에서 전단보강근이 빠져 있었으며,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GS건설은 아파트 전체를 철거하고 재시공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상되는 손해는 1조원에 달하지만 시장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 결과

 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의 구조설계상 32개 기둥 모두에 전단보강근이 필요했으나 15개 기둥에서 전단보강근이 빠져 있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무량판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기둥이 슬라브를 직접 지지해야 하는데, 설계상 절반 가량의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실은 시공 단계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조사위가 확인한 8개 기둥 중 4개에서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었습니다. 감리 과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콘크리트 강도도 문제였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인 A-3 구간에서 채취한 콘크리트는 설계 기준 강도의 85%인 20.4MPa보다 낮은 16.9MPa로 측정되었습니다. 콘크리트 품질의 부족은 사고의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불량한 설계와 시공, 적절하지 못한 품질관리로 인해 철근이 누락되고 콘크리트 강도가 미달되었으며, 설계보다 많은 토사로 인해 하중이 가해져 슬래브가 파괴되어 지하 주차장이 붕괴된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특수구조 건축물에 무량판 구조 추가 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제안하였습니다.

GS건설 붕괴주차장

처분 수위 결정 및 재시공 계획

 국토부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최종 보고서와 관련 법령을 검토한 후, 다음 달 중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에 대한 징계 수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실시공 업체는 건설업 등록 말소나 1년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GS건설은 과거 불량 제품을 전부 폐기한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할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으로 총 1666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GS건설과 다른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재시공 비용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GS건설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상응하는 비금전적인 지원과 함께 건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라미 결론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은 설계, 감리, 시공 등 모든 단계의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GS건설은 사고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전체 재시공을 결정하였으며, 국토부는 관련 기관에 대한 징계 수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건설사고의 재발을 예방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재확인되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입주 예정자들에게는 불안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과 규정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립하고 모든 관련 기관과 업체가 책임을 다해 사고 예방에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정확한 설계와 감리,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 시공을 방지하고, 적절한 하중을 고려하여 구조물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합니다. 건설 현장에서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은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관련자들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관련된 규정 및 절차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토부와 관련 기관들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를 최소화하고,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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