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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발언 파월....3월 금리 인하설 일축!!!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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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시장의 요동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결정에 대한 여파가 뉴욕증시에서 요동을 일으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31일 워싱턴 DC에서 연 기자회견 도중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우존스30이 0.82% 하락한 38,150.30에 거래를 마치고, S&P 500 지수는 1.61% 하락한 4,845.65, 나스닥 지수는 2.23% 하락한 15,164.01로 마감되었다.

 

코스피의 선방과 반등

 반면,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1.82% 상승한 2,542.46으로 전일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수출액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간 대비 56.2% 상승한 93억7천만 달러로, 2017년 12월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등이 이 수출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설에 대한 전망과 시장의 불안

 파월 의장의 3월 금리 인하설을 일축한 것에 대해, 금융시장은 불안을 표출하고 있다. 다우존스30 지수의 급락과 함께 S&P 500 지수는 4개월 여 만에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점과 그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과 한국의 금리 전망

김성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차장은 "증시에 반도체 종목이 미치는 영향이 크며,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저평가 종목에도 수급이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7월쯤 0.50% 정도를 내리면, 한국은행은 이후 0.25%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축소되면서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주요국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평하자면, 미국과 한국의 증시는 3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며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특히 금리 조정과 관련된 미래 예측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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