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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쏠림 현상 정원확대와 학과신설로 극복불가?제 3의 해결책 생각해야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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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의과대학으로의 진학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는 '의대 쏠림현상'이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와 신설에 대한 대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이러한 방안에도 한계와 문제점이 존재하며,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대 쏠림현상'의 현실과 문제점

 현재 '의대 쏠림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입 정시 전형에서도 서울·고려·연세대 합격자 중 약 29.5%가 의대 등록을 포기하였으며, 특히 연세대에서는 자연계열 수험생 중 47.5%가 의대 등록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지방권의 의대에서는 중도 탈락자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의사 인력 부족 현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의대쏠림현상

의대 정원 확대·신설 방안의 한계와 문제점

 의대 쏠림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신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 의대의 양극화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으며, 의대 신설에는 큰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안의 구체적인 시행이 어려운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공·자연계 학생' 지원 및 의료 분야 소득 대책의 필요성

 응급하게 의대 쏠림을 해결하기 위해선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공·자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졸업 후에 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이공·자연계 분야로의 진학을 유도하고 의대 쏠림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전망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적정 의사인력 규모 및 배분, 필수·지역의료 강화 등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와 필수의료 확충 전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의대 쏠림현상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논의는 다음달 21일에 복지부와 의료계 협의체가 열리는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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