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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당창당 확정, 새로운 정치 무대에 '조국'이라는 이름으로 나서다

by 올어바웃인포라미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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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인재영입위원장이 주도하는 신당(가칭 조국신당)에서, 당명에 '조국' 두 글자를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미 국민들이 당명을 '조국신당'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국민들이 당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조국'이라는 두 글자를 당명에 포함시키는 제안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 조국(曺國)이 아닌 우리나라 조국(祖國)으로 이해되는 글자를 이용해 단어를 조합해 당명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위원장은 "당 내부와 선관위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인의 이름을 당명에 넣는 것은 허락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조 국민들이 익숙한 '조국'이라는 두 글자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 위원장은 22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정치를 한다는 얘기는 출마하는 것"이라며 "출마하는 건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비례 여부에 대해서는 당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이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총선 목표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10석이 목표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 분리돼 만들어지는 조국신당은 현재 열린민주당보다 미리 준비가 잘 돼 있고 조직 체계도 갖춰져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비례정당으로 참여한 열린민주당은 3석을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민주당으로의 합류가 아닌 별도로 신당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민주당에서의 영입 제안이 전혀 없다"며 "정치적인 노선에서 민주당의 노선과 차별화된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방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과 다른 여러 진보정당의 역할을 존중"하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유러피언드림, 노회찬 의원이 꿈꾸었던 7공화국을 종합"해 나가는 것이 정강정책과 비전이라며, 민주당보다 진보적인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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